데파이 "맨유 가고 싶다", 바르셀로나 "공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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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가 나가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데파이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계약 종료가 얼마 안 남았지만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 윙어 데파이는 2021년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었다.
내년 여름이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데파이는 적은 이적료로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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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나가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데파이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계약 종료가 얼마 안 남았지만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 윙어 데파이는 2021년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며 자신의 가치를 한껏 올린 뒤였다. 리옹에서 데파이는 178경기 76골 5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바르셀로나에서 와선 주춤했다. 지금까지 42경기 14골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엔 주전에서 완전히 밀렸다. 스페인 라리가 2경기 출전에 그쳤고, 1골이 전부다.
바르셀로나가 지난해 여름 공격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설 자리를 잃었다. 데파이 영입에 앞장 섰던 로날드 쿠만이 감독직에서 물러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맨유는 데파이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뛰었던 팀이다. 당시 56경기 7골로 부진했다.
현재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부상으로 빠져 나간 윙어 자리를 구한다. 내년 여름이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데파이는 적은 이적료로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선수다.
변수는 바르셀로나의 요구액이다. 원하는 돈이 크다면 데파이가 6월까지 기다린 후 FA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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