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일출과 함께 2023년 시작...30년 올드카 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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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다 함께 일출을 마주하며 활기찬 2023년을 열었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진은 촬영 날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의 집 앞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무사히 목적지인 빨간 등대에 이르러 떠오르는 해를 마주했다.
복원된 차량을 마주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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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진은 촬영 날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의 집 앞으로 향했다. 멤버들을 데리러 온 매니저들에게는 픽업 대행을 하겠다고 알리며 퇴근시켰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멤버는 이미주. 이미주는 카메라를 발견한 후 재빨리 몸을 숨겼다. 이미주는 자신의 민낯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애썼고 “나 결혼 못하면 ‘놀뭐’ 책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주는 툴툴 거리면서도 차에 탑승했다.
이어 박진주가 제작진과 마주쳤다. 박진주는 숍에 가지 못한 채 촬영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나는 여러분들한테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 이런 갓 태어난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많이 당해본 만큼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이이경은 카메라를 발견하자마자 냅다 줄행랑을 쳤다. 유재석은 자신을 마중나온 PD에게 화를 내는가 하면, 신봉선 또한 숍을 갈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집합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이미주와 박진주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발견했지만, 화장을 하지 않은 서로의 모습이 어색한 듯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에 이어 정준하, 하하, 이이경이 도착했다. 제작진은 다섯 사람에게 기차 티켓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 시간까지 유재석과 신봉선은 도착하지 않았다.
다섯 멤버는 우선 플랫폼으로 향했다. 유재석과 신봉선은 청량리역 앞에서 내려 뛰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출발 30초 전에 다른 멤버들과 합류했고 무사히 기차에 오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일출 예정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또 한번 멤버들은 냅다 뛰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급기야 박진주를 업고 전력 질주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무사히 목적지인 빨간 등대에 이르러 떠오르는 해를 마주했다.
올드카 복원은 쉽지 않았다. 제작진은 제조사에 직접 문의했고, 제조사에서는 차량을 점검한 뒤 복원을 수락했다. 갤로퍼 복원을 위해서는 전국 각지에서 전문가들이 모여들었다.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는 복원을 마친 차량을 만나기 위해 제조사로 직접 향했다. 원래라면 반 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복원 드림팀은 18일 만에 복원을 마쳤다.
복원된 차량을 마주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감탄을 연발했다. 유재석은 “새 차 아니냐”고 말했고, 하하는 “새 차 냄새 난다”며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차량을 몰고 의뢰인 가족을 만나러 갔다. 복원된 차량을 마주한 의뢰인의 아버지는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의뢰인 어머니는 “옛날 30년 전에 샀을 때 그 느낌”이라며 감격했다.
의뢰인 아버지는 “이 추위에 너무들 고생하셨다. 눈에 선하다. 이렇게 멋지게 꾸며놓으실 줄 상상을 못했다. 앞으로 오래도록 잘 타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복원 의뢰인은 “아예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못 했다. 완전히 새 차가 되어서 나와서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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