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로, ‘음중’ 꽉 채운 천상의 하모니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음악중심’을 꽉 채우는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곡 ‘Endless’(엔드리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에스페로는 풍성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목소리 천재의 클라스를 과시했다.

에스페로(Espero)가 ‘음악중심’을 꽉 채우는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사진=방송 캡처

또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지는 멤버들의 하모니는 귓가를 사로잡았고,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겼다.

리더 남형근과 허천수, 켄지, 임현진은 조화로운 화음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가 하면, 저음부터 고음까지를 매끄럽게 구사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초호화 스케일은 물론, 실력이 남다른 에스페로에 대중의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6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음악방송을 마친 에스페로는 데뷔부터 김호중의 극찬을 받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에스페로의 데뷔곡 ‘Endless’는 작곡가 조영수와 ‘한국의 파바로티’ 김호중이 참여한 곡으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음악중심’ 무대로 대중을 만난 에스페로는 성악과 발라드를 접목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최근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멜론 TOP100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에스페로는 오는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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