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미주, 민낯 공개에 ‘화들짝’ “규성씨가 보면 안 돼!”

미주가 민낯을 보이게 되자 매우 당황했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이끌려 어디론가 향했다.

제작진들은 멤버들을 소집한 후 픽업하러 온 매니저들을 돌려보냈다. 대신 제작진이 모시겠다는 말에 매니저들은 불안해하면서도 응했다.

미주는 카메라와 제작진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미주는 “선크림이라도 바르게 해달라. 규성 씨가 이거 보면 안 된다”라며 기겁했다.

미주는 서둘러 가지고 있는 화장품을 이용해 단장했다. 그러나 진주는 그마저도 없어서 로션만 이마에 부어야했다. 이이경도 서둘러 얼굴을 두드리며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청량리역에 데려갔다. 가장 먼저 도착한 미주와 진주는 서로 “너 아닌 것 같다”라며 외면했다. 미주와 진주는 “포토샵 해달라. 보정해달라”라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을 이끌고 동해로 일출을 보러 달려갔다. 간신히 기차를 탄 멤버들은 청량리역까지 천신만고 끝에 도착했다며 무용담을 자랑했다.

시청자들은 멤버들의 민낯에 도히려 감탄했다. “미주 이쁘다.”, “화장품 뭐쓰나”, “이이경 너무 웃긴다”, “역시 해돋이 보러 가는구나”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