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 유나이티드, '신태용호 GK' 김형근 영입... 계약기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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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제주)가 신태용호 골키퍼 김형근(28)을 영입하며 뒷문 단속을 강화했다.
제주 구단은 최근 김형근 영입을 발표했다.
김형근은 "제주에는 김동준이라는 좋은 골키퍼가 있다. 출전도 중요하지만 팀의 발전을 위해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게 중요하다. 1부리그는 첫 경험인 만큼 기대가 크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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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주 유나이티드(제주)가 신태용호 골키퍼 김형근(28)을 영입하며 뒷문 단속을 강화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총 2년이다.
제주 구단은 최근 김형근 영입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의 모교 영남대학교 출신인 김형근은 2015년 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던 골키퍼 유망주였다.
그해 10월 12일 호주와의 평가전(2-1 승)에서 선발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비록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명단에는 제외됐지만 현재 제주의 No.1 골키퍼 김동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김형근은 2016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9년까지 총 4시즌 동안 총 47경기에 출전했다. 김형근은 2020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까지 총 25경기를 소화했다. 프로 커리어 동안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충분한 역량을 보여줬다.
188cm, 78kg의 탄탄한 체격과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김형근은 선의의 경쟁자로 다시 만난 김동준과 함께 제주의 골문을 더욱 두텁게 만들 전망이다.
김형근은 "제주에는 김동준이라는 좋은 골키퍼가 있다. 출전도 중요하지만 팀의 발전을 위해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게 중요하다. 1부리그는 첫 경험인 만큼 기대가 크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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