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몽골로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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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이 피투성이가 된 처참한 몰골로 주저앉아 눈물마저 그렁이는 충격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6일 방송된 '법쩐' 첫 회에서는 극중 은용(이선균)이 박준경(문채원)과 조카 장태춘(강유석)의 부름을 받아 10년 만의 한국 귀환을 결정한 가운데, 이들과 황기석(박훈), 명인주 회장(김홍파) 간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예고돼 날선 긴장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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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지난 6일 방송된 ‘법쩐’ 첫 회에서는 극중 은용(이선균)이 박준경(문채원)과 조카 장태춘(강유석)의 부름을 받아 10년 만의 한국 귀환을 결정한 가운데, 이들과 황기석(박훈), 명인주 회장(김홍파) 간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예고돼 날선 긴장감을 안겼다.
이와 관련 7일 방송되는 ‘법쩐’에서는 이선균이 어둠 속 의문의 인물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은용이 처참하게 얻어터져 피투성이가 된 몰골로 주저앉은 장면. 은용이 영문을 모르는 상황에 당황한 가운데 누군가 나타나 싸늘한 눈빛으로 은용을 노려보고, 은용이 흘린 피를 억지로 손가락에 묻힌 후 준비한 서류에 지장을 찍는다.
그리고 가까스로 적들에게서 빠져나온 은용이 이를 꽉 악문 채, 인파를 뚫고 힙겹게 걸음을 옮기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다. 명회장의 믿음직한 심복으로 승승장구 하던 은용이 사랑하는 가족들도 버리고 몽골로 떠나야 했던 결정적인 이유가 밝혀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하면 ‘법쩐’ 액션신의 대부분을 소화하는 이선균은 이원태 감독 및 현장에서 함께하는 액션팀과 끊임없이 상의하고 새로운 동선과 액션 포즈를 제안하는 열의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선균은 해당 촬영분 역시 최대한 자연스러운 격투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동작 하나하나 점검하는 섬세한 리허설을 거쳤고, 슛 소리와 함께 온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발휘, 더욱 생동감 넘치는 리얼 액션신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지금의 거부 은용이 있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사건이다. 매우 스릴 있고 격분 넘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2회부터 펼쳐질 본격적인 복수 스토리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법쩐’은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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