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양산시 웅상선 부울경 광역철도, 웅상 시가지 지하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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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도시 철도 양산 웅상선이 트램에서 경전철로 변경(국제신문 지난달 26일자 1면 보도)되는데 이어 웅상 시가지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김 의원은 "웅상선은 트램에서 경전철로 바꿔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웅상지역의 경우 시가지는 지하화, 시가지외는 지상으로 건설 예정이다. 늦어도 오는 3월에는 역사수와 역사위치 등 구체적 내용을 담은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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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도시 철도 양산 웅상선이 트램에서 경전철로 변경(국제신문 지난달 26일자 1면 보도)되는데 이어 웅상 시가지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7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가진 의정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산 웅상선은 부산 노포동~양산 웅상~울산KTX역을 잇는 길이 50㎞ 구간으로 2021년 비수도권 정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김 의원은 “웅상선은 트램에서 경전철로 바꿔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웅상지역의 경우 시가지는 지하화, 시가지외는 지상으로 건설 예정이다. 늦어도 오는 3월에는 역사수와 역사위치 등 구체적 내용을 담은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어 “트램은 속도가 느려 시가지 내 교통수단으로는 괜찮지만 광역교통수단으로는 맞지않다. 경제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 어렵다. 경전철도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 트램에서 경전철로 변경돼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 예정된 예비타당성 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야 착공에 들어가기 때문에 예타가 중요하다. 착공만하면 예산만 확보하면 되기 때문에 공기는 적기에 얼마든지 맞출 수 있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한해 250여억 원에 이르는 양산 웅상선 운영비는 (양산시 등 부산·울산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부담하는 계획을 확인했다. 하지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바뀌면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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