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김두관 국회의원(민주당 양산을), 의정 보고회 열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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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을)이 7일 새해 첫 의정 보고회를 갖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울·경 광역도시철도인 '양산 웅상선' 및 동면 사송IC(하이패스 전용) 설치 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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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아닌 경전철로 변경, 사송IC는 상반기 중 설치 지점 등 담은 용역 진행해 하반기 중 좋은 결과 나올 걸로 전망
동면 석금산신도시 중학교 신설은 다른 방안 협의 중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을)이 7일 새해 첫 의정 보고회를 갖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울·경 광역도시철도인 ‘양산 웅상선’ 및 동면 사송IC(하이패스 전용) 설치 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보고회는 오전에는 동면·양주동 주민을 상대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에는 웅상지역 4개동 주민을 상대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정부 차원의 사업은 김두관 의원이, 지자체 사업은 배석한 양산시의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역 주민의 성원으로 지난해에 많은 성과를 올렸다. 무엇보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과 함께 부울경에서는 두사람만이 국회 예결특위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양산시 뿐 아니라 부·울·경 관련 국비를 많이 확보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들었다.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설명에서 우선 ‘양산 웅상선’을 언급했다. 양산 웅상선은 부산 노포동~양산 웅상~울산KTX역을 잇는 길이 50㎞ 구간으로 2021년 비수도권 정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김 의원은 “웅상선은 트램에서 경전철로 바꿔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웅상지역의 경우 시가지는 지하화, 시가지외는 지상으로 건설 예정이다. 늦어도 오는 3월에는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동면 사송신도시 내 사송하이패스 전용 IC 설치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0월 사송신도시가 국토부로부터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지정되면서 LH가 사업비를 부담할 근거가 마련돼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제거됐다. 올 상반기 중 IC설치 위치와 사업비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전문기관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올 하반기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면 석·금산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과 관련한 질의도 있었다.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은 답변에서 “학교 총량제 문제 때문에 신설이 쉽지않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없이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만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박종훈 교육감과 협의했다. 하지만 자체투자심사방안도 쉽지않아 다른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감이 조만간 방문해 이에 대한 답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도 “금명간 박종훈 교육감과 회동예정이다. 석금산 신도시 중학교 신설을 적극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의원은 “덕계동 두산아파트 인근 축사악취 문제는 이전지가 확보되면 축사를 이전키로 농장주도 동의했다. 양산시와 협의해 연내 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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