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전남편 피케, 23살 불륜여성과 집에서 행복한 모습에 분노”[해외이슈]

2023. 1. 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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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샤키라(45)가 전 남편인 바르셀로나FC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 제라드 피케(35)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분노를 표출했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난해 샤키라는 집에서 줌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의 눈을 가진 샤키라 팬들은 피케와 불륜 여자친구인 클라라 치아 마르티(23)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샤키라는 현재 “엄청난 충격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륜 여자친구를 버젓이 집으로 데려와 행복하게 함께 있었던 사실에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한 소식통은 “샤키라는 아이들과 함께 쓰는 집에서 이 여성이 분명히 편안함을 느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키라는 줌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지만, 소식통은“그들은 그 당시에 여전히 함께 있었다. 샤키라는 이들의 불륜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게돼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케와 샤키라는 11년 만인 지난해 결별을 선언했다. 그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8년 동안 함께 살았지만, 샤키라는 두 아들과 함께 마이애미로 이사할 예정이다.

10살 연상연하인 샤키라와 바로셀로나FC의 피케는 지난 2011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뒀다. 그러나 지난 5월 피케의 불륜으로 결별했으며 현재는 양육권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피케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FC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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