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카 복원 의뢰에 하하 “안 되면 유재석 포르쉐와 바꾸면 돼”(놀면 뭐하니)

서유나 2023. 1. 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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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카 복원 의뢰에 유재석이 실패를 걱정하자 하하가 유쾌한 대안을 내놓았다.

그래도 유재석은 걱정이 가득했다.

유재석은 실물을 본 소감을 묻자 "과연 시내에서 엔진이나 이런 부분이 오래됐기 때문에 공해물질도 그렇고"라면서 걱정을 늘어놓았다.

이때 하하는 "걱정하지 마라. 복원 안 되면 형 차랑 바꾸면 되니까"라고 깔끔한 해결 방안을 내놓아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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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올드카 복원 의뢰에 유재석이 실패를 걱정하자 하하가 유쾌한 대안을 내놓았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67회에서는 추억을 되살리는 놀뭐 복원소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의 의뢰인 한기진 씨는 "아버지께 30년 된 갤로퍼가 있다. 남들이 보기엔 녹슨 고물일지라도 아버지의 30대부터 60대를 함께한 보물. 노후경유차규제로 운행이 어렵다"며 앞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도록 복원을 부탁했다.

이를 두고 이이경이 "요즘 리스토어해서 많이 타고 다니신다"고 하자 한기진 씨는 "대부분 레저용, 캠핑용으로 많이들 하시더라. 아버지는 데일리로 운행을 하셔야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가 하고 계시는 일이 건축 쪽 일이다. 타일 시공하시고 하시는데 이게 아직도 힘이 좋고 일하러 다니기도 좋고 본인이 아직은 좋다고 생각하고 제일 큰 이유는 집안의 재정적 이유. (제가) 두 아들을 외벌이로 키우다 보니 마음은 굴뚝같지만 못 해드렸다"고 사연을 털어놓았다.

아버지에게 깜짝 선물로 드릴 예정이라는 한기진 씨를 위해 부천으로 간 제작진은 해당 올드 카를 몰래 탁송해왔다. 이후 공개된 한기진 씨 아버지의 갤로퍼. 차 안 노력과 헌신의 흔적이 가득했다. 유재석은 "세월이 그대로 묻어난다"며 감탄했다.

그래도 유재석은 걱정이 가득했다. 유재석은 실물을 본 소감을 묻자 "과연 시내에서 엔진이나 이런 부분이 오래됐기 때문에 공해물질도 그렇고…"라면서 걱정을 늘어놓았다. 이때 하하는 "걱정하지 마라. 복원 안 되면 형 차랑 바꾸면 되니까"라고 깔끔한 해결 방안을 내놓아 웃음을 줬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포르쉐 파나메라를 탄다고 공개한 바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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