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웨딩드레스 입고 "조금 창피한 내 친구들" [TD#]

더 글로리, 임지연 SN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배우들과 함께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7일 임지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조금 창피한 내 친구들. 연진 결혼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성일과 팔짱을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성훈 김희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박성훈이 "지켜보고 있다", 정성일이 "저 때 알아 봤어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더 글로리'를 시청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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