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토트넘, 1월 이적시장 영입 1순위는 윙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오른쪽 윙백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의 윙백 포로(스페인)와 공격자원 에드워즈(잉글랜드)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선수 보강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지만 스포르팅은 바이아웃 금액에만 포로와 에드워즈 이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포로와 에드워즈의 바이아웃 금액은 각각 4500만유로(약 604억원)와 3000만유로(약 402억원)로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7일'토트넘은 엄청난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해 두명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도 '콘테 감독은 오른쪽 측면 보강이 더욱 시급하다'며 토트넘이 포로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언급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오른쪽 윙백에 대한 고민이 많다. 에메르송은 지난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지만 기복 심한 모습으로 콘테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특히 최근에는 훈련장에서 토트넘 코치진과 언쟁을 펼쳤고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스펜스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토트넘은 도허티가 오른쪽 윙백으로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윙백 영입설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포르팅과 두차례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콘테 감독은 포로와 에드워즈의 기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르팅의 윙백 포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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