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실서 6세 초등생이 30대 여교사에 총격

강지수 2023. 1. 7.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이 자신을 훈계하던 교사를 향해 권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6살짜리 1학년 남학생이 30대 여교사에 권총을 발사했다.

현지경찰은 "교사와 학생 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한 발의 총알이 발사됐다"며 "총격으로 교사는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경찰 "교사와 학생 사이 언쟁…교사 중상"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이 자신을 훈계하던 교사를 향해 권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학생들과 경찰이 리치넥 초등학교 밖에 모여 있다.(AP=연합뉴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6살짜리 1학년 남학생이 30대 여교사에 권총을 발사했다.

현지경찰은 “교사와 학생 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한 발의 총알이 발사됐다”며 “총격으로 교사는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격으로 다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큰 충격을 받은 학생들이 교내 체육관으로 대피한 뒤 심리 상담을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학생을 구금했으며 총기를 갖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