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고농도 미세먼지 이어져…중부·경북 ‘비상저감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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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내일(8일)도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집니다.
환경부는 내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강원 영동과 대전을 뺀 중부 전역과 대구, 경북 지역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특히 중부지방과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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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내일(8일)도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집니다.
환경부는 내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강원 영동과 대전을 뺀 중부 전역과 대구, 경북 지역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석탄발전 8기가 가동 정지되고, 43기는 가동률을 80%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또 사업장과 공사장 등의 작업도 기준에 맞춰 운용해야 하고,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됩니다.
환경부는 도로 물청소 횟수를 늘릴 예정이지만, 주말이라 5등급 차량 단속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특히 중부지방과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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