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환’ 박지원 “살아 있었다면 이재명 중심으로 싸워라 했을 것”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 7. 17:24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지금은 일치단결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으로 광주컨벤션센터에서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라면’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지금 DJ가 있었다면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라’라고 했을 이야기가 저는 들리는데 여러분 귀에는 안 들리느냐”며 오는 10일 검찰 출석을 앞둔 이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이재명이 쓰러지면 어떻게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민주당은 진다’는 패배 의식을 갖고 하는 말”이라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서 이겨야 다음 총선도 이기고 대통령도 된다”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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