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여제' 최정, 김채영 꺾고 우승…새해 첫 타이틀

이정찬 기자 2023. 1.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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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제' 최정 9단이 새해 한국 바둑 첫 우승자가 됐습니다.

최정은 오늘(7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김채영 7단에게 85수 만에 흑 불계승했습니다.

이로써 최정은 종합 전적 3대0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흑을 잡은 최정은 초반 전투에서 일찌감치 우세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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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제' 최정 9단이 새해 한국 바둑 첫 우승자가 됐습니다.

최정은 오늘(7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김채영 7단에게 85수 만에 흑 불계승했습니다.

이로써 최정은 종합 전적 3대0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흑을 잡은 최정은 초반 전투에서 일찌감치 우세를 확보했습니다.

김채영은 판세를 뒤집기 위해 무리한 승부수를 던졌으나 오히려 하변 백돌이 잡히자 일찌감치 돌을 던졌습니다.

(사진=K바둑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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