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곳마다 시선집중…‘월드컵 그녀’, 왕들의 슈퍼카도 탔네
미스 크로아티아 출신 인플루언서인 놀은 크로아티아 경기 때마다 노출이 심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받았다.
카타르는 이슬람 문화권으로 여성의 신체 노출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인에 대한 법적 규제는 없으나 과도하게 노출된 옷을 입지 말라고 권고했다.
더 나아가 “공공장소에서는 무릎과 어깨가 드러나지 않는 복장을 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월드컵의 여윤이 남았는 지 놀은 일주일 전에는 노출 의상을 입고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놀은 “세계 곳곳에서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가장 큰 스포츠와 패션 행사에 참석했다”며 “올해가 나에게 최고의 해였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놀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에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사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과 함께 환한 미소로 사진을 찍는 영상도 올렸다.
가장 최근 사진은 초호화 슈퍼카 브랜드인 부가티 차량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부가티는 로또 1등이 당첨돼도 사기 어려운 한정판 슈퍼카를 내놓는다. 가격은 200만 달러(25억원) 이상이다.
부가티는 포르투칼 축구 스타이자 자동차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좋아하는 슈퍼카 브랜드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의 국왕이나 슈퍼 리치들만 탈 수 있는 ‘왕들의 슈퍼카’로 여겨진다.
호날두는 람보르기니, 벤틀리, 페라리,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포르쉐 등이 내놓은 슈퍼카나 고성능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다.
그가 보유한 차량 중 가장 비싼 모델은 부가티 베이런이다. 지난해 6월 호날두 소유의 부가티 베이런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주택 담벼락을 받아 이슈가 되기도 했다.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호날두 경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지난해 10월 호날두가 950만유로(127억원)에 달하는 부가티 센토디에치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차는 10대만 한정 생산된다.
부가티 센토디에치는 제로백(시속 0→100km/h 도달시간)이 2.4초에 불과하다. 최고출력은 1600마력, 최대토크는 162kg.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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