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살해 대가로 2억원 지급” 사망보험금 타려 공모 ‘충격’ (용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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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2'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린 역대급 반전 사건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12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전 대구 수성 경찰서 형사과장 안재경 형사, 대구 동부 경찰서 안용준 형사, 대구 수성 경찰서 권순우 형사가 함께 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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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2’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린 역대급 반전 사건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12회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전 대구 수성 경찰서 형사과장 안재경 형사, 대구 동부 경찰서 안용준 형사, 대구 수성 경찰서 권순우 형사가 함께 했다.
2018년 8월 경찰서로 겁에 질린 한 남성이 찾아오며 사건이 시작된다. 남성은 구직 사이트에서 어머니를 살해해주는 대가로 2억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알고 보니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청부 살인을 제안 받았던 것.
신고자이자 제안을 받은 김 씨는 범행을 시도했지만 의뢰한 박 씨에게 결국 못하겠다고 하니 오히려 살해 협박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박 씨는 지난 달 아버지의 교통사고 가해자에게 사고 전 돈을 준 정황이 드러나, 보험 사기의 의혹을 더욱 짙게 했다.
알고 보니 박 씨와 어머니가 처음부터 보험 사기를 공모했던 것이었다. 아들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이었던 어머니에 스튜디오는 대 혼란에 빠졌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빚이 3억 원에 달하자 모자는 범행을 시도했고, 아버지 역시 범행을 알고 있었지만 신고하지 않았던 것. 결국 모자는 존속살인미수, 촉탁 살인미수, 보험사기 등의 혐의를 받게 됐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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