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여제 최정 9단, 새해 첫 우승 타이틀 획득

윤진우 기자 2023. 1. 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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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한국 바둑 첫 우승 타이틀은 '바둑 여제' 최정 9단의 차지가 됐다.

최정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닥터지 여자 최고 기사 결정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김채영 7단을 8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강한 선수들이 많아 결승에 오르기도 쉽지 않았다"라 "이번 대회는 장고 대국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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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 /연합뉴스

새해 한국 바둑 첫 우승 타이틀은 ‘바둑 여제’ 최정 9단의 차지가 됐다.

최정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닥터지 여자 최고 기사 결정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김채영 7단을 8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최정은 종합 전적 3 대 0으로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최정은 이날 대국에서 초반 전투부터 우세를 확보했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강한 선수들이 많아 결승에 오르기도 쉽지 않았다”라 “이번 대회는 장고 대국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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