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기온 다시 영하권… 미세먼지 주의

송은정 기자 2023. 1.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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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춥겠다.

단,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최저-12~0도·최고1~8도)보다 기온이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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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뉴스1
일요일인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상태를 유지하겠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7일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춥겠다. 단,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최저-12~0도·최고1~8도)보다 기온이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9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에는 새벽까지 5~20㎜의 비가 오겠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전까지 바람이 시간당 35~60㎞로 불고 바다의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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