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박지원 “이재명 중심으로 싸울 때”

이현수 2023. 1. 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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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약 지금 DJ라면'이라는 주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강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금은 일치단결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박 전 원장은 오늘(7일) ‘만약 지금 DJ라면?’을 주제로 가진 광주시당 특강에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서 이겨야 다음 총선도 이기고 대통령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금 DJ가 있었다면 ‘이재명을 중심으로 뭉쳐서 싸워라’고 했을 이야기가 저는 들리는데 여러분 귀에는 안 들리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이재명이 쓰러지면 어떻게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민주당은 진다’는 패배 의식을 갖고 하는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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