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카메라 넘어 전해지는 뜨거운 울림
박정선 기자 2023. 1. 7. 16:52
배우 이현우의 화보 비하인드를 소속사 어썸이엔티가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는 어두운 조명 아래 흔들림 없는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영웅' 속 이현우가 연기하는 유동하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울림이 화보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치명적인 눈빛으로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이현우는 극 중 독립군 막내 유동하 역을 맡았다. 시대의 아픔에 직면한 풋풋한 청춘 유동하로 변신해 독립을 향한 열정과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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