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전성현 펄펄' 캐롯, LG 73-64 잡고 단독 5위...악재 있어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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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이 창원 LG를 잡고 2연승을 기록했다.
캐롯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LG와 경기에서 73-64의 승리를 거뒀다.
캐롯은 전성현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한숨을 돌렸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LG가 아셈 마레이, 이관희 등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캐롯이 로슨의 연속 득점에 이어 전성현의 돌파, 전성현-로슨의 투맨 게임 등을 통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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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LG와 경기에서 73-64의 승리를 거뒀다. 1쿼터부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이어가며 웃었다. 살짝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최근 급여 지급 지연이 발생하면서 어수선했다. 매월 5일 급여가 나가는데 선수단의 양해를 얻어 13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팀 사정이 좋지 않은 신호라 할 수 있다. 창단 당시부터 재정적인부분에 대해 물음표가 붙었던 것이 사실이다. 가입비 납부도 밀렸다.
그래도 선수단은 흔들리지 않았다. 5일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0-77로 이기면서 5연패를 끊었다. 하루 쉬고 이날 LG를 만났고, 2연승에 성공했다. 다시 분위기를 탔다. 동시에 KCC를 6위로 밀어내고 0.5경기 앞선 5위가 됐다.
LG는 2연승을 노렸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SK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2위였으나 이날 패배로 자리를 내줬다. 2연패 후 2연승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1쿼터부터 캐롯이 밀어붙였다. 디드릭 로슨이 7점 4리바운드를 만들었고, 김진유는 3점슛 2개를 터뜨렸다. 전성현과 이정현도 3점슛을 만드는 등 캐롯은 1쿼터에서만 3점슛 6개를 터뜨렸다. 리바운드도 11-5 우위. 스코어 28-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LG가 반격에 나섰다. 거의 6분간 캐롯의 득점을 0점으로 묶었고, 반대로 자신들은 8점을 냈다. 순식간에 25-28까지 붙었다. 캐롯은 전성현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후 로슨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캐롯이 전반을 38-30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도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이정현과 로슨의 득점을 통해 47-36으로 앞섰다. 전성현이 연속 3점슛을 더하면서 55-38까지 달아났다. LG가 이재도를 앞세워 다시 간격을 좁혔으나 근접전까지 가지는 못했다. 3쿼터까지 캐롯이 55-47로 리드했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LG가 아셈 마레이, 이관희 등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캐롯이 로슨의 연속 득점에 이어 전성현의 돌파, 전성현-로슨의 투맨 게임 등을 통해 달아났다. 경기 후반 이정현의 쐐기 3점포까지 터졌다. 그렇게 캐롯이 승리를 품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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