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6연패 중인 은희석 감독, “응원하는 팬 위해 최선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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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중인 삼성이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서울 삼성은 7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은희석 감독은 대구체육관에서 6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Q. 현재 6연패 중인데?인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연패를 끊고 싶은데 외국선수들의 동력이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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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6연패 중인 삼성이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서울 삼성은 7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삼성은 10승 19패로 리그 최하위다. 더군다나 올 시즌 최다인 6연패를 하며 쓰라린 기록을 안고 있다.
김시래, 이호현, 이원석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그간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진영도 돌아왔다. 1옵션 외국선수 마커스 데릭슨 부상 공백은 조나단 알렛지로 메꾸며 어느 정도 구성을 갖췄다. 그러나 삼성은 최근 여섯 경기에서 제대로 힘쓰지 못했다.
지난 5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은희석 감독은 붕괴된 시스템이 패인이었다며 원래의 모습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은희석 감독은 대구체육관에서 6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Q. 현재 6연패 중인데?
인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연패를 끊고 싶은데 외국선수들의 동력이 떨어진 것 같다. 알렛지가 분위기 전환을 해줬는데 내일(8일) 경기 이후 계약이 종료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국 선수 특유의 여유로움이 생겼다. 이메뉴얼 테리도 영향을 받은 것 같아 프로 선수들이니 요구를 했다. 알렛지에게는 농담 식으로 복수의 팀에서 원할 만큼 능력이 있다, 테리에게는 집중하고 에너지를 쏟아 달라고 했다. 긍정적으로 답변을 해줘 믿을 수밖에 없다. 국내 가드진에서 득점이 나와야 한다. 이호현과 김시래의 득점이 나와야 한다. 가스공사도 이대성의 득점이 나와야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듯이 우리도 가드 비중이 높은 팀이라 시래와 호현이가 힘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Q. 가스공사전 중요한 포인트는?
가드진 득점이 나와줘야 한다. 이정현에 쏠리는 집중을 시즌 초반 이를 분산시켜줬던 가드들이 살아나야 한다. 이대성과 머피 할로웨이의 수비 준비를 하고 나왔다. 점수를 줄 선수들한테 어느 정도 줄 수 있겠지만 그 외의 선수들한테는 철저히 막아야 한다.
Q. 10위지만 승률을 크게 벌어지지 않았는데?
우리의 마지노선을 보는 거다. 올스타 휴식기가 마지막 반등을 노려볼 기회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그때 되면 부상선수나 재활 선수들도 돌아온다. 연습경기도 했으면 하는데 불안감이 있다. 연습경기를 하다 부상을 당하면 어쩌냐는 걱정이 생긴다. 이동엽이 들어오면 앞선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한다.
Q. 외국선수 교체와 아시아쿼터 선수가 가세하면 이번 시즌에는 손발만 맞추다 끝나는 건 아닌지?
하는 데까지 해봐야 한다. 오늘(7일)도 체육관에 도착할 때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봤다. 삼성은 한국 농구에서 큰 획을 그은 역사가 있어 책임감이 어마어마하다.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고, 선수들이 합류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시키고 만들어 가야 한다.
*BEST 5
서울 삼성: 김시래, 장민국, 임동섭, 김진영, 이메뉴얼 테리
대구 한국가스공사: 조상열, 박지훈, 이대헌, 이대성, 머피 할로웨이
#사진_점프볼 DB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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