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새로 합류한 데본 스캇, 유도훈 감독 “농구 센스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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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센스는 있는 선수다. 국내 선수에게 좀 더 공급력이 살아나는 중간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본인이 공격 시도를 해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이다"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가스공사는 새롭게 합류한 외국 선수, 데본 스캇과 함께 후반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Q. 데본 스캇과의 호흡은?데본 스캇과 4일 정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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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오수현 인터넷기자] “농구 센스는 있는 선수다. 국내 선수에게 좀 더 공급력이 살아나는 중간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본인이 공격 시도를 해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이다”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현재 가스공사는 11승 16패로 8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6연패의 늪에 빠졌던 가스공사는 지난 31일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으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가스공사는 최근 유슈 은도예 대체 선수로 데본 스캇을 영입하며 변화를 가졌다. 데본 스캇은 2020-2021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에서 15경기 동안 평균 17분 48초를 뛰며 10.3점 5.9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데본 스캇은 오늘 (7일) 삼성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새롭게 합류한 외국 선수, 데본 스캇과 함께 후반기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Q. 데본 스캇과의 호흡은?
데본 스캇과 4일 정도 호흡을 맞췄다. 지금 시점에서 빨리 합류할 수 있는 선수였다. 농구 센스는 있는 선수다. 국내 선수에게 좀 더 공급력이 살아나는 중간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본인이 공격 시도를 해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이다. 수비에서도 센스도 있고 파워도 있다. 공격 쪽에서 시너지 효과가 났으면 좋겠다. 용병 교체까지 오기까지 감독인 내 책임이 크다. 선수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
Q. 정효근의 몸 상태는?
이대헌은 고양 캐롯전 때 넘어지는 과정에서 어깨를 부딪혀 인대가 살짝 파열됐다. 본인이 통증이 괜찮아지니까 뛰겠다고 해서 뛴다. 정효근은 무릎 연골이 살짝 떨어졌다. 통증이 가라앉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이대성은 손목, 허리 근육 쪽을 사용하며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다. 6일 동안 이게 유지되면서 피곤한 상태였다 더불어 장염까지 걸렸다.
Q. 경기 준비는?
일단은 볼 없는 수비부터 잘 되어야 한다. 또 이정현, 김시래 등의 장단점에 맞게 수비 변화를 줘야한다. 만약 잘 되지 않으면 스위치 수비까지 할 계획이다. 우리가 3,4쿼터 승부처에 볼 결정력이 좋아져야 하는 상황에서 잘 되지 않아 수비까지 무너진다. 이 부분은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 선수들이 완전한 공격이 이뤄지도록 자신감을 갖고 시도해야 한다.
Q.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맞추고자 하는 것?
우선 데본 스캇과의 팀플레이를 맞춰야 한다. 머피 할로웨이, 이대성, 정효근 등 주축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회복해아 한다. 차바위 선수도 아직 컨디션이 안 올라와서 올라와야 한다.
*베스트5
대구 한국가스공사 : 조상열, 박지훈, 이대헌, 머피 할로웨이, 이대성
서울 삼성 : 김시래, 장민국, 임동섭, 김진영, 이매뉴얼 테리
#사진_문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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