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로 돌아온다… '제나 오르테' 전격 합류

넷플릭스 웹드라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온다. /사진=넷플릭스 '웬즈데이'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6일(현지시각) '웬즈데이2'의 제작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웬즈데이'는 지난해 11월 23일 첫 공개된 이후 전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어권 TV 시리즈 시청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시즌2의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1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제나 오르테가 시즌2에서도 등장한다.

'웬즈데이'는 영화,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인기를 휩쓴 신문 만화 '아담스 패밀리'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스핀오프 시리즈다. 팀 버튼 감독이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로,시즌1에서 4개의 에피소드를 직접 연출했다.

아담스 패밀리의 장녀 웬즈데이 아담스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입학해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연을 맡은 제나 오르테가는 똑똑하지만 직설적인 말투로 비꼬는 것에 도가 튼 아웃사이더 '웬즈데이 아담스'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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