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차준환,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쇼트 1위

김주희 기자 2023. 1. 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53.87점, 예술점수(PCS) 47.17점으로 합계 101.04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위 이시형 19.07점 차로 밀어내

[의정부=뉴시스] 김선웅 기자 = 고려대 차준환이 4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12.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53.87점, 예술점수(PCS) 47.17점으로 합계 101.04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마이클 잭슨의 댄스곡 메들리에 맞춰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실수 없이 압도적 기량을 드러냈다.

총점 81.97점을 얻은 2위 이시형(고려대)을 무려 19.07점 차로 따돌린 차준환은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이번 대회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을 합산해 2023~2024시즌 국가대표가 선정된다.

회장배에서도 정상에 선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종 순위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