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금혼령' 특별출연..위기 조성→강렬한 존재감 활력

이경호 기자 2023. 1.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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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노민우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7회에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공냥촌 단주 반란탄으로 등장했다.

한편, 노민우는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고 최근 도쿄에서 개최된 '"n.CHworld Live 2022" in Japan'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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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특별 출연한 노민우./사진=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노민우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7회에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공냥촌 단주 반란탄으로 등장했다. 앞서 소랑(박주현 분)은 공냥촌이라는 의문의 마을에 끌려 왔고, 정신을 차린 소랑 앞에 신비로운 빛과 함께 반란탄이 등장했다. 반란탄은 군중 앞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랑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때 이헌(김영대 분)과 이신원(김우석 분)이 등장했다. 반란탄은 이들의 정체를 모른 채 포박했고 소랑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반란탄의 여동생이 빙의된 척 했다. 소랑의 빙의 연기에 완벽하게 속은 반란탄은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어하며 마음을 돌렸다.

이에 이헌과 이신원을 풀어주게 된 반란탄은 공냥촌에 대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란 걸 잊지 않은 자들이 함께 모여사는 곳. 서로가 위로하며 챙겨주는 곳. 나라에서 금한 사랑을 이어주는 곳"이라고 마을을 소개했다.

이후 병사들이 등장해 공냥촌 사람들을 위협했지만 이헌은 "국법을 어긴 자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반란탄은 이헌이 왕이라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또 "올해 안에 금혼령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이헌을 보며 미소 지었고 떠나는 이헌과 소랑을 배웅했다.

소랑과 이헌, 이신원을 일촉즉발 위기로 몰아넣었다가 다시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운 공냥촌, 그리고 그 중심에서 반란탄 역을 맡아 묵직하게 연기를 펼친 노민우의 활약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반란탄과 반아일(아일 분)의 현실 형제 케미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한편, 노민우는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고 최근 도쿄에서 개최된 '"n.CHworld Live 2022" in Japan'에 참석했다. 또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에 도전해 지난 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을 올렸으며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출연해 천재 영화감독 오훈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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