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피자배달'까지?...WKBL 올스타전, 대망의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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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기다린만큼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오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3년만에 막을 올린다.
이번 WKBL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막을 올리며 1,451석 전석이 매진됐다.
WKBL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인천 도원체육관 앞 매표소에서 온라인 예매 취소분 티켓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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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3년을 기다린만큼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오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3년만에 막을 올린다.
이번 WKBL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막을 올리며 1,451석 전석이 매진됐다.
앞서 지난 달 27일에는 올스타전 드래프트를 통해 이번 올스타전에 나설 핑크스타 팀, 블루스타 팀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신지현(하나원큐)이 핑크스타 주장을, 2위 이소희(BNK썸)가 블루스타 주장을 맡았다.
드래프트 결과 핑크스타에는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이상 삼성생명)가 선발됐다.
블루스타에는 김한별, 진안(이상 BNK썸), 배혜윤,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 김진영,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허예은(KB스타즈)이 뽑혔다.
선수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야외에서 직접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고 관중 입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12시 30분부터는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펼쳐진다. 각 구단별로 2명씩 총 13명이 참가한다.
강유림, 김단비(이상 삼성생명), 김소니아,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애나, 신지현(이상 하나원큐), 이소희, 김한별(이상 BNK썸), 강이슬, 허예은, 심성영(이상 KB스타즈)이 예선에 나선다.
워밍업을 마친 후 본격적인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펼쳐진다. 1Q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대결을 마친 후 3점슛 콘테스트 본선이 펼쳐진다. 경기중에도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관중들에게 피자를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2Q 시합이 끝난 후 하프타임에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3, 4Q 경기를 마친 후 MVP, 득점상, 베스트퍼포먼스 시상식이 준비되어있다.
WKBL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인천 도원체육관 앞 매표소에서 온라인 예매 취소분 티켓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입석 판매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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