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서 쇼트 1위

이서은 기자 2023. 1. 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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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3.87점, 예술점수(PCS) 47.17점으로 합계 101.04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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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3.87점, 예술점수(PCS) 47.17점으로 합계 101.04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총잠 81.97점을 받은 2위 이시형(고려대)을 19.07점 차로 크게 앞선 점수다. 다음날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이변이 없다면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023-24시즌 국가대표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22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와 이번 대회의 성적을 합산해 선발된다.

앞선 대회에서 총점 286.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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