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통장 주며 프로포즈…전세금 있더라” (‘버킷리스트’)

유수연 2023. 1. 7.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결혼 전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리는 사실 업자와 클라이언트 관계로 만났다. 당시 홍현희가 동료와 작은 가게를 준비 중이었는데 내가 도움이 될까 해서 만났다"고 회상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결혼 전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6일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홍쓴부부! 홍현희 초대받았는데! 밥값 내고 옷 벗어주고 갈 뻔! 무슨 일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리는 사실 업자와 클라이언트 관계로 만났다. 당시 홍현희가 동료와 작은 가게를 준비 중이었는데 내가 도움이 될까 해서 만났다”고 회상했다.

홍현희는 “그러다가 이쓴 씨가 '밥 사드릴게요' 하는데 그동안 다른 남자들과 수없이 밥도 먹고 했지만 결실 없는걸 알았다. 그래서 시간 쓰고 싶지도 않고, 혹시라도 정들까 봐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 제이쓴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가시밭길을 걸을 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현희 씨랑은 가시밭길을 가더라도 너무 힘들지만은 않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 사람과는 힘든 일이 있어도 위트 있게 넘어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사람과 결혼해야 되겠다 싶어서 통장 보여주면서 '잔고 이만큼 있어. 결혼할래?'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통장에는 작은 집 전세 정도의 금액이 있었다. 근데 사람 마음이 그냥 '너무 고마워' 했어야 했는데, 속으로 숫자를 세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나이는 나보다 어린데 표현은 안 했지만 정말 든든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