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토마, 손흥민에게 안 밀려” 골든부트 아무나 타나

이현민 2023. 1. 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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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월드클래스'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과 '걸음마 단계'인 미토마 카오루(25,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를 비교했다.

일본 더월드매거진은 지난 6일 "미토마(리그 12경기 3골 1도움)가 손흥민(16경기 4골 2도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17경기 7골 2도움)와 어개를 나란히했다"면서, "손흥민보다 퍼포먼스가 좋다. 세계가 일본의 재능에 매료됐다"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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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월드클래스’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과 ‘걸음마 단계’인 미토마 카오루(25,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를 비교했다.

일본 더월드매거진은 지난 6일 “미토마(리그 12경기 3골 1도움)가 손흥민(16경기 4골 2도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17경기 7골 2도움)와 어개를 나란히했다”면서, “손흥민보다 퍼포먼스가 좋다. 세계가 일본의 재능에 매료됐다”고 자화자찬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친 뒤 브라이튼으로 돌아간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의 평가가 급격히 상승했다.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 합류한 미토마는 애초 백업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11월 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첫 골을 기록,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도 최근 6경기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 미토마는 득점 외에도 기회 창출 4회, 공중볼 승리 6회 등 인상적인 숫자를 남기고 있다. 이제 브라이튼의 왼쪽은 미토마의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라이튼은 완벽한 영입을 했고, 그는 상대 오른쪽을 찢고 있다.

토트넘 손흥민과 아스널 마르티넬리는 최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레프트윙이다. 미토마가 그들과 비교되기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특히 이상적인 모델은 지난 시즌 리그 23골로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이다. 아시아와 동떨어진 스피드를 갖고 있는 그는 일본 대표팀에 없는 스타일의 공격수다. 이때 미토마가 등장했다. ‘돌파력과 스피드 측면은 손흥민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무리수를 던졌다.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것은 어려워도 계속 두 자리 득점을 노릴 만한 잠재력은 있다. 앞으로 만나는 상대도 미토마의 스피드나 드리블을 경계, 철저히 연구할 것이다. 진정한 승부는 지금부터이지만, 그것을 뛰어넘으면 빅클럽 이적이 보인다. 이번 시즌 숫자를 어디까지 늘릴지 기대된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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