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 개봉 18일째 관객 200만 명 돌파

안중근 의사의 삶을 그린 영화 '영웅'이 개봉 18일째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웅'은 개봉 18일 차인 오늘(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8일째인 지난달 28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선 뒤 열흘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동원한 셈입니다.

영웅의 제작비는 약 139억 원으로, 손익 분기점은 300만 명대 중반입니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한 '영웅'은 동명 뮤지컬을 각색한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순간부터 순국하기까지의 1년여를 그린 작품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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