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이연호 2023. 1. 7.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환경공단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오후 1시 기준 15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오후 2시 기준 158㎍/㎥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158㎍/㎥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매우 나쁨’과 ‘나쁨’을 기록한 7일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오후 1시 기준 15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오후 2시 기준 158㎍/㎥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 중국 북부와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과 외출 시엔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