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장에 공화 케빈 매카시 의원 선출...15번째 투표 끝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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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의원이 15번째의 투표 끝에 미 하원의장에 선출됐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 시간 금요일 밤 자정을 넘겨 15번째 투표를 실시했고, 지지의사를 표시한 428명 의원 가운데 과반이 넘는 216표를 얻은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케빈 매카시 의원은 '프리덤 코커스'에 속하는 20명에 가까운 강경파들의 거부로 의장에 선출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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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의원이 15번째의 투표 끝에 미 하원의장에 선출됐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 시간 금요일 밤 자정을 넘겨 15번째 투표를 실시했고, 지지의사를 표시한 428명 의원 가운데 과반이 넘는 216표를 얻은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의원을 하원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하원의장 후보인 케빈 매카시 의원은 '프리덤 코커스'에 속하는 20명에 가까운 강경파들의 거부로 의장에 선출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 제출 기준을 의원 1명으로 완화하는 등 여러 요구를 수용하면서 강경파 의원들의 지지를 얻는데 성공해 하원의장에 당선됐습니다.
하원이 의장 선출 투표를 10차례 넘게 진행한 것은 1859년 이후 164만에 처음입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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