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적장도 감탄 "래시포드,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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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가고 승승장구입니다.
호날두의 빈자리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채우고 있습니다.
선제골은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골망을 흔들었고, 두 번째 득점은 왼쪽 측면에서 래시포드가 올린 크로스를 에버턴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경기 후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멈출 수 없다.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 90분 내내 에버턴 수비를 위협했다"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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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가고 승승장구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연승을 달렸습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3-1로 꺾고 32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아스톤 빌라에 1-3으로 진 이후 3개월 넘게 패배가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호날두와 계약해지 하며 내보낸 이후 팀 분위기와 경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호날두의 빈자리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채우고 있습니다. 에버턴전 나온 맨유의 3골은 모두 래시포드의 작품이었습니다.
선제골은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골망을 흔들었고, 두 번째 득점은 왼쪽 측면에서 래시포드가 올린 크로스를 에버턴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쐐기골은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득점이었습니다.
시즌 재개 후 치른 5경기에서 성적이 5골 2도움. 맨유 공격의 핵으로 거듭났습니다.
경기 후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멈출 수 없다.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 90분 내내 에버턴 수비를 위협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적장인 에버턴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최근 같은 경기력이라면 아무도 래시포드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며 치켜세웠습니다.
래시포드가 지난 시즌 기록한 득점은 총 8골. 올 시즌엔 벌써 13골을 터트렸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호날두의 나간 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맨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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