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적장도 감탄 "래시포드, 막을 수 없다"

맹봉주 기자, 박진영 기자 2023. 1. 7.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가고 승승장구입니다.

호날두의 빈자리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채우고 있습니다.

선제골은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골망을 흔들었고, 두 번째 득점은 왼쪽 측면에서 래시포드가 올린 크로스를 에버턴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경기 후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멈출 수 없다.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 90분 내내 에버턴 수비를 위협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가고 승승장구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연승을 달렸습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3-1로 꺾고 32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아스톤 빌라에 1-3으로 진 이후 3개월 넘게 패배가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호날두와 계약해지 하며 내보낸 이후 팀 분위기와 경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호날두의 빈자리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채우고 있습니다. 에버턴전 나온 맨유의 3골은 모두 래시포드의 작품이었습니다.

선제골은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골망을 흔들었고, 두 번째 득점은 왼쪽 측면에서 래시포드가 올린 크로스를 에버턴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쐐기골은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득점이었습니다.

시즌 재개 후 치른 5경기에서 성적이 5골 2도움. 맨유 공격의 핵으로 거듭났습니다.

경기 후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멈출 수 없다.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 90분 내내 에버턴 수비를 위협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적장인 에버턴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최근 같은 경기력이라면 아무도 래시포드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며 치켜세웠습니다.

래시포드가 지난 시즌 기록한 득점은 총 8골. 올 시즌엔 벌써 13골을 터트렸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호날두의 나간 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맨유입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