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또 열애설? “잘 때도 생각해”…핑크빛 분위기 (‘나혼산’) [Oh!쎈리뷰]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코드쿤스트와 핑크빛 분위기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2022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뒤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새벽까지 달린 술로 인해 숙취에 시달리며 일어난 가운데, 해당 모습은 지켜보던 코드쿤스트는 “우리 커플티를 왜 잠옷으로 입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전현무가 “잘 때도 생각하는 것"이라고 해명, 급작스러운 ‘핑크빛’ 분위기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전현무는 멤버들을 한 명씩 떠올리던 가운데 코드 쿤스트에 대해선 "걘 좀 이상하다. 눈으로 대화하는 것 같다”며 “코쿤이 눈이 깊다. 약간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하면 이러고 있다"면서 코드 쿤스트를 따라 했다.

그는 "내가 얘한테 되게 민감하다. 그러니까 과거에 (코쿤과) 연인이었던 거지"라면서 "혹시 내 여자친구가 실망했나?"라고 웃음기 가득한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새해 특종 무쿤 열애설"이라는 센스있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대상 소감 당시 언급하지 못한 어머니에게 “부모님 이야기를 준비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소감을 생각했는데 빡 울면서 다 까먹었다"라고 했다.

이 자리를 빌어 영상편지를 남기라고 하자 전현무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못한다. 엄마한테 영상 편지? 차라리 입금을 한다"라면서도 "이게 다 어머니 덕입니다"라고 담백한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코쿤한테 하면서 왜 못해"라고 핀잔을 줬고 키도 "남의 자식한테는 사랑한다 그러고"라고 지적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어머니 제가 대신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전현무는 "좋은 며느리 뒀네 우리 엄마"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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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