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급 활약’ LAL, ATL 꺾고 4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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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애틀랜타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LA 레이커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0-114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레이커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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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0-114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2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러셀 웨스트브룩(18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토마스 브라이언트(19점 13리바운드)와 켄드릭 넌(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연승을 달린 레이커스(18승 21패)는 서부 컨퍼런스 12위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레이커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브라이언트와 데니스 슈로더가 3점슛을 터뜨렸고, 제임스와 웨스트브룩도 득점을 올렸다. 넌과 웬옌 가브리엘 또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는 넌을 위한 무대였다. 넌은 13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슈로더와 웨스트브룩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레이커스는 70-4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브라이언트가 레이업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슈로더, 제임스, 패트릭 베벌리가 연속으로 3점슛을 꽂았다. 이후 트레이 영과 존 콜린스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브라이언트가 골밑에서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넌과 맥스 크리스티는 외곽포를 터뜨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8-82, 여전히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크리스티, 넌, 웨스트브룩의 3점슛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애틀랜타가 콜린스와 영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제임스의 연속 덩크슛으로 맞받아쳤다. 슈로더가 외곽포를 추가하며 승기를 잡은 레이커스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영(32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18승 21패가 됐고, 동부 컨퍼런스 10위로 내려앉았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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