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세종대로·삼각지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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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진보·보수단체가 여는 대규모 집회가 각각 세종대로와 삼각지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로~태평로~남영로 방면으로 집회를 연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 인도에서, 정의로운사람들은 오후 4시부터 촛불행동과 약 50m 거리를 두고 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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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도 곳곳에서 맞불 집회 개최
비정규직공동행동은 60대 차량 행진 시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토요일인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로~태평로~남영로 방면으로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3000명이다. 이 단체는 토요일마다 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보수단체도 맞불 집회를 연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 인도에서, 정의로운사람들은 오후 4시부터 촛불행동과 약 50m 거리를 두고 집회를 연다. 각각 신고 인원은 300명, 200명이다.
신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대통령실 근처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촛불행동 규탄 집회를 연다.
2시부터는 차량 시위도 진행된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행동은 차량 60대를 동원해 신용산역, 충정로역, 신도림역에서 국회의사당역 인근까지 차량 행진을 이어간다. 이들은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 통과를 요구한다. 특수고용노동자나 하청노동자도 노조법으로 보호하고,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사측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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