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집산지' 영천 한의마을, 유의기념관 올해부터 무료 개방

이승형 2023. 1.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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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영천한의마을 유의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전에는 연령 및 영천시민 등을 구분해 관람료를 500원에서 2천 원까지 차등적으로 받아왔으나 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무료화했다.

김재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한약재 최대 집산지인 영천을 홍보하는 대표적인 시설인 만큼 지역민과 이용객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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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의마을 유의기념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영천한의마을 유의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영천한의마을은 2019년 3월 정식 개관한 후 16만 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 관광지다.

한방문화 전시시설인 유의기념관은 선비의사 유의들의 삶과 지혜, 본초의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전과정을 관람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전에는 연령 및 영천시민 등을 구분해 관람료를 500원에서 2천 원까지 차등적으로 받아왔으나 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무료화했다.

김재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한약재 최대 집산지인 영천을 홍보하는 대표적인 시설인 만큼 지역민과 이용객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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