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는 직권남용이자 구시대적 사상 검열"

구준회 2023. 1. 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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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서에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특정 대상을 낙인찍고 배제하는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논할 자격이 있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 이를 두고 교육감이 바뀌고 연수 방향을 상의하는 과정일 뿐이라는 교육청의 해명은 거짓이며 얄팍한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거론되는 3백여 명의 명단을 확인되는 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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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시민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새로운학교충북네트워크는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일부 강사 배제와 관련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성명을 내고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구시대적 사상 검열'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특정 대상을 낙인찍고 배제하는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논할 자격이 있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 이를 두고 교육감이 바뀌고 연수 방향을 상의하는 과정일 뿐이라는 교육청의 해명은 거짓이며 얄팍한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거론되는 3백여 명의 명단을 확인되는 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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