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이적' 저스틴 터너, “다저스 출신 많아 익숙…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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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9년을 뛰었던 저스틴 터너가 이제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보스턴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터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에는 2024시즌 선수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보스턴에 로스터에는 알렉스 버두고, 키케 에르난데스, 켄리 잰슨, 크리스 마틴 등 터너가 다저스에서 함께 했던 선수가 많아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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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에서 9년을 뛰었던 저스틴 터너가 이제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보스턴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터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에는 2024시즌 선수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2023시즌 830만 달러이고, 타석에 따라 추가 금액이 지급된다. 2024시즌 선수옵션은 1,340만 달러이고, 보스턴을 떠난다면 670만 바이아웃이 주어진다.
터너는 200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다저스에서 오랜 시간 뛰었고, 전성기를 맞으면서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는 14시즌 통산 타율 0.289 164홈런 663타점 OPS 0.832를 기록했고, 올스타 2회와 2020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따냈다. 시즌이 끝나고 FA가 됐고, 다저스 역시 그에게 제시했지만, 보스턴을 선택하며 이별했다.
터너는 이날 영상통화로 열린 인터뷰에서 “보스턴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현재 보스턴에는 다저스에서 함께했던 팀 동료가 많다. 이 클럽하우스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하고, 잠재력이 많은 그룹과 함께해 설렌다.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 전했다.
현재 보스턴에 로스터에는 알렉스 버두고, 키케 에르난데스, 켄리 잰슨, 크리스 마틴 등 터너가 다저스에서 함께 했던 선수가 많아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터너는 “라파엘 데버스와 함께 경기를 뛴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는 멀리서 TV로 그를 주로 지켜봤지만, 그는 정말 재능있는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와 함께하고 볼 수 있다는 건 정말이지 행운이다”라고 극찬했다.
보스턴에 합류한 터너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팀의 약점인 1루와 그의 주 포지션인 3루를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보스턴 레드삭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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