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화재로 3명 중화상·13명 연기 흡입

강지수 2023. 1. 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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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33분께 울산시 북구의 21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고 오전 8시5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아파트 내부 73㎡가량이 전소했으며 2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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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30여 분 만에 진화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33분께 울산시 북구의 21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상층부에 거주하는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불이 난 집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고 오전 8시5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아파트 내부 73㎡가량이 전소했으며 2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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