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우크라이나 네이마르' 무드릭 영입 임박…이적료만 1340억

맹봉주 기자 2023. 1.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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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 시장에서도 달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릭 영입에 가까워졌다. 아스널과 경쟁에서 앞서 있다. 첼시는 무드릭을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장기 계획 핵심 선수로 포함시키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당초 무드릭은 아스널이 찜했던 선수였다.

아스널보다 더 비싼 이적료를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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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일로 무드릭.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월 이적 시장에서도 달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릭 영입에 가까워졌다. 아스널과 경쟁에서 앞서 있다. 첼시는 무드릭을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장기 계획 핵심 선수로 포함시키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무드릭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윙어다. 2001년생 어린 선수로 유스 시절부터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소속으로 뛰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에선 일찍부터 유명했던 대형 유망주였다. '우크라이나 네이마르'라 불릴 정도로 공격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양발을 다 잘 쓰고 순간 스피드가 빨라 혼자 힘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릴 수 있다.

당초 무드릭은 아스널이 찜했던 선수였다. 무드릭도 아스널 합류에 긍정적인 뜻을 보냈다.

첼시는 돈을 풀었다. 아스널보다 더 비싼 이적료를 부른 것이다. 8,8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로 샤흐타르를 흔들었다. 지난해 5월 보엘리 구단주 부임 후 이적 시장 때마다 막대한 돈을 쓰고 있다.

샤흐타르 고위 관계자는 현재 런던에 있다. 첼시, 아스널과 협상을 벌이기 위해서다.

1월 이내 이적은 기정사실이다. 첼시냐 아스널이냐 팀만 결정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첼시행에 더 무게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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