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명대…해외 유입 78% 중국인

박은경 2023. 1.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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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했지만 중국발 확진자가 최근 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3천807명으로 전주 동일 대비 9천297명 줄었다.

신규 확진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5만3천588명, 해외 유입이 219명이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 중 78%인 171명이 중국에서 입국했으며,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23.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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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 확산세 주춤,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26%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했지만 중국발 확진자가 최근 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3천807명으로 전주 동일 대비 9천297명 줄었다.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이틀째인 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센터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규 확진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5만3천588명, 해외 유입이 21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달 2일부터 시행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유전자 증폭) 전수검사로 연일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전날(258명)보다 39명이 줄었지만 연이틀 200명대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 중 78%인 171명이 중국에서 입국했으며,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23.6%에 달한다. 위중증 환자는 544명으로 전날보다 4명 감소하고, 사망자는 60명으롲 1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천55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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