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고윤정, 애틋 백허그 포착

김현식 2023. 1.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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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측이 이재욱과 고윤정의 백허그 스틸컷을 7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진부연이 "내가 푸른 옥의 주인이자 그의 스승이었던 낙수다"라고 말하며 잃어버린 낙수의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드라마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장욱(이재욱)과 낙수의 기억이 돌아온 진부연(고윤정)이 단향곡 나무 아래에서 재회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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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측이 이재욱과 고윤정의 백허그 스틸컷을 7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진부연이 “내가 푸른 옥의 주인이자 그의 스승이었던 낙수다”라고 말하며 잃어버린 낙수의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진부연은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며 장욱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간절한 사랑을 고백한 뒤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해 시청자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장욱이 진부연 눈 속에 꽃처럼 피어난 환혼인의 푸른 자국을 발견하는 장면이 펼쳐져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드라마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장욱(이재욱)과 낙수의 기억이 돌아온 진부연(고윤정)이 단향곡 나무 아래에서 재회한 모습이 담겼다. 장욱은 진부연을 감싸며 백허그를 하고 있고, 진부연은 그런 장욱의 손 위에 자기 손을 올린 채 애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가운데 장욱이 사랑하는 남녀가 나눠 가지면 평생 함께 한다는 속설이 있는 붉은 옥을 손에 쥐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이날 오후 9시 10분 9회가 방송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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