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개봉 18일째 2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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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이 개봉 18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영웅'은 이날 오전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흥행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20일째, '맘마미아!2'의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영웅'은 '젠틀맨' '스위치'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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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영웅'이 개봉 18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영웅'은 이날 오전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흥행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20일째, '맘마미아!2'의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영웅'은 '젠틀맨' '스위치'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1년간의 행적을 그렸다. 2009년 초연한 한국 창작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뮤지컬에서 '안중근'역을 맡았던 배우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을 연기했고, 김고은·나문희·조재윤·조우진·배정남·박진주·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국내 최초 쌍천만 감독이 된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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