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올해 4월에 결혼한다"…절친 문세윤의 예고(맛녀석들)

서지현 기자 2023. 1.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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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김민경의 결혼을 응원했다.

이날 김민경, 문세윤, 김태원은 두 번째 메뉴에서 삼겹살을 선택했다.

이어 문세윤은 지난달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김민경에게 "1위 한 김에 최고의 신붓감도 1위 하고, 다 1위 해서 내년(올해) 4월에 정말 결혼해야겠다"고 말했다.

김태원이 재차 "(김민경이) 4월에 결혼한다, 안 한다?"라고 묻자 문세윤은 "한다. 무조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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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 사진=IHQ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김민경의 결혼을 응원했다.

6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들')에서는 '밥은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각자의 '밥짝'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 문세윤, 김태원은 두 번째 메뉴에서 삼겹살을 선택했다. 이어 문세윤은 지난달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김민경에게 "1위 한 김에 최고의 신붓감도 1위 하고, 다 1위 해서 내년(올해) 4월에 정말 결혼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제가요? 진짜요?"라고 어리둥절하게 반문했다.

이에 문세윤은 "운명적인 사랑은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며 "그 대신 노력은 해야 된다. 밥과 삼겹살이 만나지 않았냐. 만날 줄 알았냐. 이게 운명 같은 밥상"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원이 재차 "(김민경이) 4월에 결혼한다, 안 한다?"라고 묻자 문세윤은 "한다. 무조건"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원은 김민경에게 "(문세윤이) 소개팅을 시켜준 적이 한 번이라도 있냐"고 물었고, 그는 "없다"고 단호히 반응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김민경이) 말한 적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이와 함께 김민경은 "사람들이 내가 남자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연애도 많이 해봤을 거라 생각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문세윤은 "누가?"라고 황당해했고, 김민경이 재차 "그냥 사람들이"라고 말하자 그는 "그 사람 만나지 마"라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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