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여당, 야당탄압·보복정치 민낯 드러나…노골적"

임종명 기자 2023. 1. 7.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보복 정치 민낯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왜 기승전 이재명 대표의 사법 처리에만 몰두하는지 그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송언석 '이재명 잡혀가면 지지율 올라' 발언 비판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개특위 위원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01.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보복 정치 민낯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왜 기승전 이재명 대표의 사법 처리에만 몰두하는지 그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서 상근부대변인은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어제 지역행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잡혀가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10% 올라간다'고 발언했다고 한다"며 "자신들의 무능과 무지를 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 탄압 수사로 덮겠다는 의도가 너무도 노골적이다"라고 전했다.

서 상근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외치던 통합과 협치,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은 모두 사탕발림이었다.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혐오와 증오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둘로 쪼개겠다니 정말 잔혹한 정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직 대통령이 자신과 경쟁한 대선후보나 야당 대표를 수사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윤석열 검찰은 야당 대표에 대한 조작 수사를 연출하고, 국민의힘은 저주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며 "아무리 권력을 좇아도 괴물은 되지는 말아야 한다. 경쟁자를 짓밟아 권력의 탑을 쌓는 파렴치한 보복 정치를 멈추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