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미세먼지 주의보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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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하루만에 해제됐다.
7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남 동부권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고된 오는 8일까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노약자·어린이·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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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8일까지 주의보 등 이어질 전망"
[광주·무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동부권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하루만에 해제됐다.
7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남 동부권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앞서 전남 전지역에는 전날 낮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남 동부권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34㎍/㎥을 기록하면서 해제 기준인 35㎍/㎥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전남 중·서부권에 내려져있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로 시간당 목포 60㎍/㎥, 나주·무안 각 54㎍/㎥ 등이다.
전남 지역에 내려진 미세먼지(PM 10) 주의보는 여전하다.
앞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3시부터 전남 전 지역에 순차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각 150㎍/m³ 이상인 수준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오후 1시 기준 지역별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목포 351㎍/m³, 장흥 307㎍/m³, 함평 306㎍/m³, 영암 293㎍/m³ 등이다.
지난 5일 광주 지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같은 시간 5개 자치구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233㎍/m³를 기록했다.
보건 당국은 오는 8일까지 주의보 등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고된 오는 8일까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노약자·어린이·호흡기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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